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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과 아르바이트를 오가며 바쁘게 사는 마이아는 어려운 집안 사정, 떠나 버린 아빠를 향한 그리움, 외모 지상주의, 친구를 둘러싼 정체성 문제 등 맞서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 꿋꿋하게 일상의 작은 행복을 찾아 모으고, 가족과 친구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깊이 사랑한다.
作者:
김미승
出版社:
다른
出版日期:2022-02-28
ISBN:9791156334460
價格:25.45
어쩌면 꿈이란 아주 단순한 동기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좋으니까 복잡하게 계산하지 않고, 남의 눈치 보지 않고 그냥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일지도 모른다.
作者:
이케이도 준
出版社:
인플루엔셜
出版日期:2022-02-25
ISBN:9791168340145
價格:28.73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이 《한자와 나오키: 아를르캥과 어릿광대》로 돌아왔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 소설은 《한자와 나오키 1: 당한 만큼 갚아준다》보다 앞선 시점으로 돌아가 한자와 과장이 처음 오사카 지점에 부임한 후 한 달 만에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作者:
김해숙
出版社:
다산책방
出版日期:2022-02-24
ISBN:9791130680415
價格:27.27
“우리 역사소설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개성적 인물을 강렬하게 창출해 냈다”라는 평을 받으며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빛낸 김해숙 소설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금파』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된다. 2021년 제정된 이번 공모의 수상작 『금파』는 구한말 격변의 시대에 판소리와 창극 무대에서 독보적 소리꾼으로 활동한 실존 인물 ‘허금파’의 이야기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청소년 시기. 그때 모두가 또렷한 신체적 변화를 경험한다. 우리는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겪는 변화가 어떤 의미였는지 말한 적이 거의 없다.
作者:
조우리
出版社:
한겨레출판사
出版日期:2022-02-21
ISBN:9791160407525
價格:25.45
여성, 퀴어, 노동을 소재로 디저트와 차처럼 달콤쌉싸름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조우리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 《이어달리기》는 혈연관계가 아니지만 서로를 이모와 조카로 칭하는 중년 레즈비언 ‘성희’와 일곱 명의 여성 이야기다.
作者:
전승환
出版社:
북로망스
出版日期:2022-02-18
ISBN:9791191891072
價格:29.09
2016년 출간 이후 30만 부 넘게 판매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힐링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가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여 출간된다. 200만 독자가 사랑하는 책큐레이션 플랫폼 ‘책 읽어주는 남자’ 편집장 전승환 작가의 데뷔작인 《나에게 고맙다》는 출간 즉시 그해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출간 후 7년 간 에세이 베스트 자리를 지켜온 스테디셀러이다.
作者:
설혜원
出版社:
델피노
出版日期:2022-02-17
ISBN:9791191459159
價格:25.27
무지개다리가 무너져 갑자기 떨어진 구덩이에서 뜻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맞닥뜨리는 본 적이 있는가? 꼭 꿈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때로는 꿈이 현실보다 더 사실적이기도, 현실이 꿈보다 몽환적이기도 하다. 이 작품집은 허구의 여백에 현실로 쓰인 우리 삶의 서사를 뒤집어 현실을 여백 삼아 허구로 우리 삶을 서술함으로써 우리에게 무엇이 현실인지를 되묻게 한다.
作者:
렌조 미키히코
出版社:
모모
出版日期:2022-02-14
ISBN:9791191043617
價格:26.36
독자와 평단은 물론 동료 작가들로부터 명실공히 천재 작가로 평가받는 렌조 미키히코.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치밀한 서술 트릭과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장르적 재미를 충족시키면서도, 남녀 간의 그릇된 애정을 중심으로 한 인간 드라마를 서정미 가득한 문체로 담아내 격조 높은 문학성까지 두루 갖춘 독창적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렌조 미키히코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소설로, 거듭하는 반전을 다룬 솜씨가 백미로 꼽히는 『백광』이 모모에서 출간되었다.
作者:
아니 에르노
出版社:
민음사
出版日期:2022-02-11
ISBN:9788937444760
價格:25.45
프랑스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이자 독보적 문체와, 사회적 영역과 개인적 체험을 가로지르는 대담한 주제 의식으로 비평적 성공은 물론, 전 세계적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아니 에르노의 초기 장편 소설 『그들의 말 혹은 침묵』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아니 에르노의 두 번째 장편 소설로, 작가의 초기작 중에서도 가장 실험적인 글쓰기와 문체를 선보인 독특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문학적 관심사와 주제 의식은 데뷔작 『빈 옷장』, 세 번째 장편 소설 『얼어붙은 여자』의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아니 에르노는 『그들의 말 혹은 침묵』에서도 여지없이 ‘여성’과 ‘노동자 계급 출신’이라는 자신의 조건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즉 문학을 통해 이 두 가지 지위(계급과 성)가 사회적 규범 속에서 어떠한 역학 관계를 가지고 표리부동하게 작동하는지를 잔인할 정도로, ‘사회학적 자기 성찰’이자 ‘문학적 사회 과학’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신랄하게 들여다보는 것이다.